당신은 무슨 일이든 잘못될 수 있는 경우를 먼저 떠올리고, 떠오른 만큼 미리 대비해 두는 사람이에요.
그래서 여행을 가면 당신 가방에서 필요한 게 다 나오고, 일정이 틀어져도 이미 두 번째 계획이 준비돼 있어요.
사람들은 당신을 꼼꼼하다고 해요. 하지만 사실 당신은 '혹시 잘못되면 어떡하지?' 하는 불안을 달랠 방법이 준비밖에 없어서, 준비를 멈추지 못하는 거예요.
잘 하는 것
당신은 문제가 터지기 전에 막아내는 사람이에요. 다른 사람들이 아직 생각도 못 한 경우까지 챙겨두기 때문에, 당신이 맡은 일에서는 사고가 거의 나지 않아요.
자주 듣는 말
- “그렇게까지 걱정 안 해도 돼”
- “너 없었으면 이거 어떻게 했을까”
지칠 때
당신은 준비할 수 없는 일 앞에서 가장 지쳐요.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나 남에게 맡겨둔 일처럼 손쓸 방법이 없을 때는, '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네' 하는 생각이 불안을 더 키워요.
곁에 있는 사람은
당신은 상대의 일정과 컨디션까지 미리 챙겨줘서, 곁에 있으면 든든한 사람이에요. 다만 상대가 느긋하게 굴면 '왜 이렇게 대충 하지?' 싶어서, 챙겨준 만큼 잔소리도 같이 나가게 돼요.
해볼 만한 것
준비를 80%쯤에서 멈추는 연습을 해보세요. 나머지 20%는 대부분 일어나지 않고, 일어나더라도 그때 대처해도 충분했다는 걸 몇 번 겪어봐야 마음이 놓여요.